삼성코닝정밀유리, 친환경 LCD 기판유리 '올해의 부품상' 수상

입력 2007-05-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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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코닝정밀유리는 친환경 TFT-LCD용 기판유리인 코닝 EAGLE XG™ 가 업계 최고 권위의 SID 2007 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 부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 국제 정보디스플레이학회)는 매년 디스플레이의 전분야를 망라, 신기술·논문발표, 전시 등이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학회,심포지엄 및 전시회로 올해로 46회째를 맞았다.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부품상'은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새로운 부품에 수여되는 것으로, 지난해 봄 코닝사가 개발에 성공한 EAGLE XG™는 비소, 안티뮴, 바륨 등의 중금속을 일체 포함하지 않은 최초의 LCD 기판유리로 잠재적으로 유해한 부산물을 생성할 수 있는 염소,불소 및 브롬 등의 할로겐 화합물도 전혀 섞여 있지 않아 시판된 제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디스플레이 부품상 금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EAGLE XG™ 지난 4월 도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박람회인 FINETECH에서도 디스플레이 부품 및 소재분야에서 '올해의 첨단 디스플레이상' (Advanced of the Year)을 수상한 바 있다.

미국 현지 수상식에 참석한 코닝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스 디스플레이 미래 사업부 부사장 피터 바코 (Dr. Peter Bocko)는“고객이 엄격해지고 있는 환경 규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개발된 EAGLE XG가 업계의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삼성코닝정밀유리 관계자는 "이미 올해부터 국내에서의 EAGLE XG의 본격 생산에 들어갔으며, 시장수요에 맞게 공급을 확대할 계획으로 강화되는 환경규제下에서의 국내 패널업체들의 마케팅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EAGLE XG 수상식은 현지시각으로 23일, 샌프란시스코 롱비치 SID Display Week 2007 행사장에서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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