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도로공사, 연패 누가 끊을까… 2위와 5위 싸움 '눈길'

입력 2016-01-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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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1세트에 승리하자 흥국생명 이재영이 펄쩍 뛰며 기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1세트에 승리하자 흥국생명 이재영이 펄쩍 뛰며 기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흥국생명과 도로공사가 31일 오후 4시 계양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흥국생명은 외국인 용병 테일러가 부상으로 결정한다. 대신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던 정시영이 출전한다.

두 팀은 최근 모두 3연패에 빠진 만큼 이날 경기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흥국생명은 현재 13승10패 승점 36점으로 3위이지만, 4위 GS칼텍스의 추격을 받고 있어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도로공사 역시 승점 27점으로 5위에 랭크돼 있지만, 지난 11일 승리 이후 20일간 승리가 없었다. 이번 경기를 잡으면 GS칼텍스를 따돌리고 3위까지 도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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