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소포장 순항...출하비중 80% 차지

입력 2016-01-3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8월 추진한 도매시장 사과 소포장 거래제가 순항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가락시장의 경우 소포장 박스(10kg 이하) 점유율이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시행전인 지난해 7월에는 10kg 이하 소포장 박스 거래 비율이 24.4%에 불과했으나, 제도 시행후 82.6%로 증가해 소포장 출하로 대부분 전환됐다.

또한 거래가격도 소포장품 가격이 대포장품보다 더 높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락시장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평균 경락가격이 소포장 박스는 kg당 2107원, 대포장 박스는 kg당 2011원으로 소포장 사과의 경락가격이 4.8%(96원) 높았다.

또한 박스비, 하차비 등 출하 제비용을 제외한 농가 실제 수취가격도 소포장품이 kg 당 32원 더 높았다.

농식품부는 소포장 거래가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 대포장품에 대해서는 공동선별비 등 정책지원을 중단하는 한편 홍보와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축협 법적대응 예고…박주호는 공식석상 선다
  • [날씨] "우산 챙기세요"…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소나기
  • '36주 낙태 브이로그' 논란…"임신 9개월에 중절수술 진행"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제로슈거 소주 마시는 이유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15,000
    • -1.26%
    • 이더리움
    • 4,369,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492,700
    • +1.76%
    • 리플
    • 645
    • +2.71%
    • 솔라나
    • 192,700
    • -3.36%
    • 에이다
    • 564
    • +1.62%
    • 이오스
    • 736
    • -1.34%
    • 트론
    • 190
    • +0.53%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900
    • +0.28%
    • 체인링크
    • 17,630
    • -1.95%
    • 샌드박스
    • 427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