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선제골' 권창훈, '빵창훈'으로 불리는 이유는

입력 2016-01-3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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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SC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2차전 예멘과 경기에서 권창훈이 선제골을 터트리고 있다.(연합뉴스)
▲ 16일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SC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2차전 예멘과 경기에서 권창훈이 선제골을 터트리고 있다.(연합뉴스)

올림픽 축구 한일전에서 에이스 권창훈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권창훈은 전방 19분 왼쪽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헤딩 어시스트를 받아 오른쪽 발리킥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권창훈은 소속팀에서는 이미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는 미드필더다. 수원 팬들은 '빵창훈'으로 부르면서 권창훈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권창훈이 골을 넣으면 '빵' '빵' '빵' 이라는 걸개가 운동장에 걸리기도 한다.

권창훈이 '빵창훈'으로 불리는 것은 아버지 권상영 씨가 29년째 제과점을 하며 아들을 뒷바라지 한 사연이 알려지면서부터다. 권창훈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부지런히 구워 만든 빵으로 지금의 나를 만드셨다"고 밝히기도 했다.

권창훈은 이번 대회에서 5골 1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카타르와의 4강전에서도 결승골을 터트리며 우리나라의 8번째 올림픽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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