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전동차서 타는 냄새…원인은 열차 제동장치 고장 추정

입력 2016-01-3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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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5시 41분께 부산 연제구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시청역에 진입하던 노포동행 전동차의 에어컨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 4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승객이 대피한 뒤 승강장이 연기와 소화기 분말이 뒤엉켜 뿌옇다. (연합뉴스)
▲지난 17일 오후 5시 41분께 부산 연제구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시청역에 진입하던 노포동행 전동차의 에어컨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 4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승객이 대피한 뒤 승강장이 연기와 소화기 분말이 뒤엉켜 뿌옇다. (연합뉴스)

30일 오후 1시20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에서 일원역으로 향하던 전동차에서 타는 냄새가 나 승객들이 열차에서 모두 내리는 등 소동을 빚었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에서 타는듯한 냄새가 난다는 승객의 제보를 받고 일원역에서 해당 열차의 승객을 모두 내리게 하고 열차를 차고지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승객들은 해당 열차에서 내려 다음 열차로 갈아타며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열차 제동장치에 문제가 생겨 타는 냄새가 났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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