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주력사업인 대형마트 부진…목표가↓-삼성증권

입력 2016-01-29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29일 이마트에 대해 주력사업인 대형마트에 대한 구조적 수요감소가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7000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옥진 연구원은 "이마트의 연결기준 자닌해 4분기 총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3조 7744억원, 영업이익은 29.2% 감소한 838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3.9조원 1350억원)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부문별로는 트레이더스와 이마트몰 매출이 증가해 양호한 반면, 주력사업인 오프라인 이마트 매출이 3.6% 감소했다"며 "이는 소비행태 변화로 인한 오프라인 대형마트에 대한 구조적 수요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대형 이마트 매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 성장에 그칠 전망"이라며 "이는 올해 역시 신성장 동력 효과보다는 기존 대형마트의 구조적 수요감소에 의한 저성장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59,000
    • -2.89%
    • 이더리움
    • 3,247,000
    • -5.94%
    • 비트코인 캐시
    • 422,500
    • -5.86%
    • 리플
    • 782
    • -5.67%
    • 솔라나
    • 192,600
    • -6.23%
    • 에이다
    • 465
    • -7.55%
    • 이오스
    • 638
    • -6.45%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4
    • -5.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5.96%
    • 체인링크
    • 14,610
    • -7.94%
    • 샌드박스
    • 332
    • -8.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