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폭설·강풍으로 마비…내일(24일) 오전 6시까지 모든 항공편 통제

입력 2016-01-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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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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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이 폭설과 강풍, 난기류 현상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제주공항 측은 23일 오후 5시45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모든 항공편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제주공항의 모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비정상상황 대책반을 운영해 여객터미널에서 승객들에 대한 종합안내 및 통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도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의 연장운행과 공항 인근 숙박장소 안내, 공항과 제주시내 연결 전세버스 운영(6대) 등 항공 승객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

제주공항 여객터미널에 머물기를 희망하는 승객에 대해서는 난방과 생수, 담요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제주공항은 7년 만에 발효된 한파주의보, 대설특보, 강풍특보가 잇따르며 이날 오후부터 모든 여객기의 발이 묶여 승객 4500여명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제주공항 출발편은 결항 296편, 지연 122편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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