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 제주 전역에 대설 예비특보 내려

입력 2016-01-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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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는 23일 오전을 기해 제주도 산간에, 오후를 기해 산간을 제외한 제주도 전역과 추자도에 각각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적설량은 이달 23일과 24일 주말 이틀간 제주도 산간에는 10∼40㎝, 산간 외 지역에는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됐다.

23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0∼2도, 낮 최고기온이 1∼3도로 예상됐다. 24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4도, 낮 최고기온이 영하 2∼1도 등 온종일 영하권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됐다.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물결이 2∼6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고 24일에는 북서부 해안에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낚시꾼과 관광객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폭설과 강풍, 한파가 예보되자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권영수 행정부지사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분야별로 초기 대응체제를 강화해줄 것을 관련 부서에 긴급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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