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과거 "누나가 엄마 대신 키워줘" 뭉클

입력 2016-01-21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방송 캡쳐)
(출처=MBC 방송 캡쳐)

성동일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과거 친누나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 눈길을 샀다.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성동일이 누나 성현주 씨와 함께 어린시절 살았던 시골 동네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은 "난 어렸을 때 누나가 키워줬다. 어머님이 생선을 파는 일을 하셨는데 전국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1년에 한, 두번 밖에 보지 못했다. 누나가 엄마 같았고,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큰아들 성준에게 가는 길에 대한 의미를 가르쳐주며 "그동안 '아빠 어디가'에서 봤던 집 보다 더 시골집"이라며 "두 사람이 누워있을 정도의 크기다. 지금 그곳을 보러가는 것"이라고 설명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 성동일은 "당시 집주인이 우리가 부모없이 자라는 걸 안타까워하며 굉장히 잘해줬던 기억이 난다. 그 분과도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동일의 모친은 20일 별세했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포상 휴가로 태국 푸켓으로 떠났던 성동일은 비보를 접한 후 급히 귀국해 빈소를 지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계약 5년 남았는데…민희진 vs 하이브 2라운드 본격 시작? [이슈크래커]
  • 삼순이를 아시나요…‘내 이름은 김삼순’ 2024 버전 공개 [해시태그]
  • "프로야구 팬들, 굿즈 사러 논현으로 모이세요"…'KBO 스토어' 1호점 오픈 [가보니]
  • “딥페이크, 가상의 총기나 마찬가지…온라인 접속 무서워진 10대 소녀들”
  • '6억 로또'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에 5.8만명 몰렸다
  • '코인 편취' 하루인베스트 대표, 재판 도중 흉기 피습
  • 성수품 17만t 풀고 소상공인·中企에 43조 공급…내수진작 총력 [추석민생대책]
  • 제10호 태풍 '산산' 일본 규수 접근 중…일본 기상청이 본 예상 경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18,000
    • -1.19%
    • 이더리움
    • 3,455,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440,700
    • -0.5%
    • 리플
    • 779
    • +0.39%
    • 솔라나
    • 194,900
    • -3.66%
    • 에이다
    • 479
    • -0.21%
    • 이오스
    • 674
    • -0.59%
    • 트론
    • 215
    • -0.92%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200
    • +2.02%
    • 체인링크
    • 15,290
    • -0.07%
    • 샌드박스
    • 347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