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서강준, 과거 스승과 추억 떠올리며 눈물 ‘백인호 호감도 급상승’

입력 2016-01-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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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 (출처=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서강준 (출처=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서강준이 ‘치즈인더트랩’에서 눈물 열연으로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백인호(서강준 분)가 피아니스트 유망주 시절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학원 밖에서 홍설(김고은 분)을 기다리던 인호는 편의점 TV에 등장한 자신의 옛 스승을 보고 한순간 잃어버린 피아니스트의 꿈과 다시 마주했다. 손을 다치기 전까지 촉망 받는 피아노 천재였던 인호는 언제나 자신을 특별한 제자라고 말해줬던 스승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원작인 웹툰에서도 해당 장면은 백인호의 아픔과 속내가 그려지는 중요한 장면으로 그동안 거칠고 반항적인 백인호의 진솔한 사연이 처음으로 공개된 것이다.

어릴 적 누나 백인하(이성경 분)와 함께 학대 당했던 사연, 유정과 얽힌 손의 부상, 좌절된 꿈 등 백인호의 사연이 하나씩 공개되면서 ‘백인호 지지파’가 생길 정도로 백인호 캐릭터는 호감도가 급상승 중이다.

이날 방송된 ‘치즈인더트랩’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6.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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