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환 BNK금융 회장 "위기를 기회로… 2020년 순익 1조 달성"

입력 2016-01-19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201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사진>은 19일 "BNK금융그룹의 중장기 경영계획인 'VISION 2020, 2020년 그룹 총자산 140조원, 당기순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해 과거 많은 어려움을 이겨냈던 부산은행의 저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미래금융을 선도하자"고 말했다.

성 회장은 이날 부산은행 기장연수원에서 열린 '201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경영화두인 초윤장산(礎潤張傘)의 지혜로 다가올 위기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부산은행은 올해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 △중국경제의 성장둔화 △저유가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은행 간 경쟁 심화로 영업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수익성과 건전성 강화에 집중하는 영업 전략을 수립했다.

또 자산포트폴리오와 수익구조를 개선하고자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소매금융 활성화를 위해 소매금융영업팀장(BRM) 제도를 신설하는 등 소매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외부 인사를 초청한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은 '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최윤식 미래학자도 '기회의 대이동'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생존을 위해서는 계(界)를 뛰어넘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준비된 자에게 미래는 위험이 아니라, 기회의 신대륙"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83,000
    • -4.85%
    • 이더리움
    • 4,419,000
    • -5.48%
    • 비트코인 캐시
    • 482,400
    • -8.98%
    • 리플
    • 627
    • -6.84%
    • 솔라나
    • 186,200
    • -8.46%
    • 에이다
    • 536
    • -7.11%
    • 이오스
    • 737
    • -8.22%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23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12.96%
    • 체인링크
    • 18,150
    • -10.28%
    • 샌드박스
    • 409
    • -10.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