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서정희, 시청자 반응 극과 극 "이혼 후 삶 응원" vs "감성팔이 이제 그만"

입력 2016-01-19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방송 캡쳐)
(출처=KBS 방송 캡쳐)

서정희가 '아침마당'을 통해 근황을 밝힌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렸다.

서정희는 19일 오전 전파를 탄 KBS 1TV '아침마당'을 통해 결혼생활 당시 힘들었던 속내와 이혼 후 근황을 밝혔다.

이날 서정희는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제가 누군가에게는 미안하단 말을 듣고 싶었고 용서하고 싶다는 말을 듣고 싶은 것처럼 시청자에게 한 번은 용서를 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저를 많이 보면서 그분들을 향해서 코칭하는 입장에 있었다면, 이제는 많은 분들에게 코칭을 받으며 살아야겠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부족하고 어린 나이에 삶을 시작하다 보니까 시행착오가 많았던 것 같다. 현재 시점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과거 돌아보면 후회밖에 없을 것 같다"면서 "미래에서 보면 후회할 것 같지만 언제까지 울고 있겠느냐. 잘못한 것이 있으면 혼나고 잘한 것이 있으면 잘했다는 말을 듣고싶다"고 전했다.

방송이 나가자 시청자들은 "서정희의 새로운 삶을 응원한다", "같은 여자로서 안쓰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아직 이혼한 지 1년도 안됐는데 성급한 것 아닌가", "서세원과의 불행한 결혼 생활. 감성팔이도 이제 그만"라며 비판적인 시선도 보였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8월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 32년 만에 이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77,000
    • -3.74%
    • 이더리움
    • 4,466,000
    • -4.37%
    • 비트코인 캐시
    • 493,300
    • -6.13%
    • 리플
    • 639
    • -6.44%
    • 솔라나
    • 188,900
    • -7.4%
    • 에이다
    • 554
    • -3.82%
    • 이오스
    • 763
    • -5.92%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5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500
    • -10.73%
    • 체인링크
    • 18,580
    • -8.11%
    • 샌드박스
    • 423
    • -6.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