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지원사격한 SSG닷컴 '쓱' 광고, 18일 후속탄 공개

입력 2016-01-15 17:01 수정 2016-01-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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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오는 18일 온라인 복합쇼핑몰 SSG닷컴(SSG.com) ‘쓱광고’ 후속 시리즈를 공개한다.(사진제공=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오는 18일 온라인 복합쇼핑몰 SSG닷컴(SSG.com) ‘쓱광고’ 후속 시리즈를 공개한다.(사진제공=신세계그룹)

최근 온라인을 통해 호응을 얻은 SSG닷컴의 '쓱' 광고가 새 시리즈를 내놓는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18일 온라인 복합쇼핑몰 SSG닷컴(SSG.com) '쓱' 광고 후속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유와 공효진은 이미 첫 편과 더불어 '쓱' 광고 시리즈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쓱' 광고는 'SSG'를 한글 '쓱'으로 위트 있게 표현한 광고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온라인을 통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SG닷컴의 새로운 광고 영상을 소개하는 등 지원사격을 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는 감각적인 연출로 알려진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백종열 영화감독의 작품으로, 미국 사실주의 화가인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 세계를 오마주했다. 특히 배우 공유, 공효진이 출연해 개성을 돋보였다.

'쓱' 광고의 호응은 매출로 이어졌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쓱' 광고가 노출된 1∼10일까지 SSG닷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가량 신장했다.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은 각각 23%, 17% 성장했다. 해당 기간 발생한 매출 가운데 신규 고객의 비중은 20%에 육박했다.

신세계그룹은 캐스팅 비화에 대해 “그림과도 같은 '쓱' 광고에 멋스럽게 어울릴 수 있으며, 절제된 표정으로 쿨하고 시크한 감성을 표현해낼 수 있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연기력으로 커버할 수 있을 내공을 가진 모델이 누구일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쓱' 광고의 화제로 올 초반 매출 실적이 20% 이상 신장하는 등 쾌조의 실적을 올린 점에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광고가 눈에 띄게 잘 만들어졌다. 고객들이 즐거워할 요소들이 잘 표현됐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의 고급스러움과 이마트의 친근함이 잘 녹아들어 내부 만족도 또한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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