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분당센터' 건립 본격화...두산건설, 1011억 규모 분당 토지 계열사에 매각

입력 2016-01-12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건설이 '두산분당센터' 건립을 위해 1011억 규모의 토지를 계열사에 매각한다.

12일 두산건설은 오는 13일 두산중공업 등 5개 계열사에 1011억8400만원 규모의 부동산 매도 관련한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이 소유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역 인근 부지가 대상이며 두산중공업이 443억7900만원, 두산 284억원, 두산인프라코어 177억5200만원, 두산엔진 53억2500만원, 한컴 53억25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매각은 임대료 절감과 업무 효율을 위해 계열사들이 공동 투자로 조성하는 '두산분당센터(가칭)'의 건립을 위해서다. 계열사들은 토지를 소유한 두산건설로부터 새 빌딩 내 계열사별 소유 면적에 따라 지분에 맞춰 토지를 매입한다.

두산건설은 양해각서(MOU)에 따라 올해 상반기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19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빌딩이 완공되면 현재 서울 동대문, 종로, 논현동, 서초동 등으로 흩어져 있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두산엔진, 한컴, 두산신협 등 7개 계열사의 상당 부서가 이 곳으로 이전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983,000
    • +1.64%
    • 이더리움
    • 3,133,000
    • +1%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66%
    • 리플
    • 720
    • +0.56%
    • 솔라나
    • 175,300
    • -0.06%
    • 에이다
    • 462
    • +1.32%
    • 이오스
    • 657
    • +4.12%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2%
    • 체인링크
    • 14,250
    • +2.81%
    • 샌드박스
    • 340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