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덕춘상 김기환, 볼빅과 후원 계약…챌린지투어 상금순위 3위 강재규도 한솥밥

입력 2016-01-12 07:10 수정 2016-01-1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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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왼쪽)이 볼빅과 후원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볼빅 문경안 회장과의 기념촬영.
▲김기환(왼쪽)이 볼빅과 후원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볼빅 문경안 회장과의 기념촬영.

프로골퍼 김기환(25)이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에 새 둥지를 틀었다.

볼빅은 12일, 김기환과 새롭게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2016시즌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아투어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2010년 프로로 데뷔한 김기환은 지난해 평균타수 70.125타로 KPGA 덕춘상(최저타상)을 수상했다. 비록 우승은 없었지만 2012년에 이어 두 번이나 평균타수 부문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김기환은 2016시즌 사용구로 화이트컬러 S4를 선택, KPGA 코리안투어 정상 등극을 준비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기환은 “볼빅은 주니어 시절 사용했던 공이라 익숙하다”며 “2016년에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볼빅과 함께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안 회장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김기환 프로와 후원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기환 프로의 볼빅 선수단 합류가 침체된 한국남자골프를 일으켜세우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볼빅은 2015년 KPGA 챌린지투어 상금순위 3위에 오른 강재규(30)와도 신규계약을 체결하며 기존의 이근호(33), 안재현(28)과 함께 KPGA 남자 선수단을 구성했다. 볼빅은 이번 계약과 함께 추가 선수 영입 및 선수단의 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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