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여행지] 고로케·새우만두… 7000채 한옥 누비며 ‘먹방투어’

입력 2016-01-11 10:08 수정 2016-01-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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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 日 오카야마현

▲전주한옥마을.(사진제공=모두투어)
▲전주한옥마을.(사진제공=모두투어)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에 떠나는 여행이야말로 일상에 활력을 주기에 효과적이다. 1월에는 전통이 살아 숨쉬는 국내외 여행지를 통해 새해 결심을 다지고, 변화를 이어나가는 계기로 삼는 게 어떨까.

모두투어는 7000여 채의 한옥이 보존된 전주 한옥마을 투어를 추천한다. 1000년을 이어온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정취 있는 1월 여행에 제격이다. 고로케, 풍년제과 초코파이, 새우만두 등 골목 먹거리를 즐기는 것도 별미다. 이 밖에 겨울철 생기를 돋우는 진미로 가득한 전라도 맛 투어도 빼놓을 수 없다. 전주비빔밥, 벌교꼬막정식, 여수 돌 게장 백반, 여수 장어탕 등이 대표적이다.

▲일본 오카야마의 고라쿠엔 모습.(사진제공=하나투어)
▲일본 오카야마의 고라쿠엔 모습.(사진제공=하나투어)

고즈넉한 소도시가 있는 가까운 해외에 눈을 돌려도 좋다. 하나투어는 일본 혼슈의 최남단에 위치한 주고쿠 오카야마현을 제안한다. 이 지역의 구라시키 미관지구는 국가보존지구로, 오랫동안 상업으로 번성했던 옛 모습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 마치 일본 사무라이 영화를 연상시키는 풍경으로, 사진작가나 영화감독이 작품 배경으로 즐겨 찾는다.

일본 3대 정원으로 불리는 고라쿠엔도 있다. 미슐랭 그린 가이드 재팬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곳으로, 소란한 마음을 다스리는 1월 여행지로 걸맞다. 연못, 정자 등 싱그러운 녹색이 자아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절제된 인공미의 조화가 돋보인다.

고라쿠엔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특히 아름다운 오카야마성도 이어지는 코스다. ‘금빛 까마귀 성’이란 별칭을 가진 오카야마성은 내부 엘리베이터도 설치돼 전망대까지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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