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관련부품 및 기업용서버, 네트워크장비 등 제조업체인 제이씨현이 올해 영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K증권은 11일 새로운 CPU 및 윈도비스타 출시와 대기수요 현실화로 영업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PC 부품 유통과 시스템 유통사업 영위 사업영역은 크게 PC 부품 유통이 주를 이루는 IT 사업부문과 기업용 서버, 프로젝트, 네트워크장비로 구성된 시스템사업부문으로 분리돼 왔다.
1990년대 이후 국내 시장에 PC 보급이 본격화되며 동반 성장해 왔으며 PC 경기가 피크를 보였던 2000년에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SK증권은 "대기수요 현실화로 영업환경은 개선 전망 2006 년에는 새로운 CPU 출시와 윈도비스타 출시예정에 따른 대기수요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으나 2007 년에는 윈도비스타 출시와대기수요 현실화로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SK증권은 "부실요인 이미 상당부분 반영 엘림넷과 관련된 부실요인은 이미 완료된 상태로 2006년부터 오히려 지분법평가이익이 발생하고 있다"며 "재고자산과 출채권, 개발비 등에 대한 부실요인도 2001~2005 년중 상당부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