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 이랜드 그룹 패션 브랜드 판매 시작

입력 2007-05-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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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패션 그룹인 이랜드 그룹이 CJ몰에 입점한다.

이랜드 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본격 진출은 이번이 최초로 CJ홈쇼핑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9일 1차로 여성, 캐주얼, 아동, 잡화 등 22개 패션 브랜드 2천여 종의 상품을 CJ몰 ‘패션 애비뉴’ 매장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한다.

CJ몰 패션 담당 MD 옥선영 과장은 “CJ몰은 트렌드에 민감하며 구매력이 있는 20~30대 여성이 핵심 고객으로 이랜드 그룹의 패션 브랜드 타겟과 잘 맞아 떨어진다”며 “이랜드 그룹 브랜드를 위한 매장을 신설, 2주 단위로 신상품을 빠르게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랜드 그룹은 가두 브랜드 60개, PB 30개 등 총 90개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4천여 개의 매장을 통해 올해 패션 부문에서 2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몰은 이번 이랜드 그룹 입점을 맞아 대대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계획했다. 전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주고, 하루에 한 브랜드씩 14일간 ‘릴레이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브랜드 데이에는 해당 브랜드를 하루 동안 최대 50% 할인해주거나, 한정 수량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한편 CJ몰은 5월 9일 22개 패션 브랜드 입점을 시작으로, 6월 4일에는 12개 브랜드를 추가로 입점시킬 예정이며 향후 14개 브랜드를 더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이랜드 그룹의 유러피안 생활용품 브랜드인 ‘모던하우스’ 역시 5월 중으로 CJ몰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랜드 그룹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온라인 유통 채널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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