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한국항공우주 지분 매각은 호재 ‘매수’ - KTB투자증권

입력 2016-01-06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B투자증권은 6일 한화테크윈에 대해 보유중인 한국항공우주 지분 5%를 매각하기로 한 것은 엔진부품 사업 역량 확대 등 호재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강태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 지분 매각 매각시 한화테크윈의 보유 현금은 1조원을 상회한다”며 “결국 한화테크윈은 한국항공우주 인수 대신 고수익성 및 빠른 투자 회수가 가능한 엔진부품 사업 역량 확대에 나설 것으로 판단되고, 4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비용으로 적자가 예상되나 2016년부터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한화테크윈이 향후 민간 및 군수 엔진사업 역량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엔진업체의 부품 공급사 조정이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향후 한화테크윈의 계약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보유 현금은 군수 엔진사업 확대에도 사용 될 수 있다”며 “또한 한화테크윈은 해외 엔진부품 업체 인수를 통해 엔진부품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동사가 지분 50%를 보유한 한화탈레스측 지분(장부가 2081억원) 인수 역시 유동성 활용방안으로 관측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72,000
    • -0.77%
    • 이더리움
    • 3,626,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95,700
    • -1.94%
    • 리플
    • 736
    • -2.77%
    • 솔라나
    • 231,800
    • +1.71%
    • 에이다
    • 499
    • +0.4%
    • 이오스
    • 668
    • -1.91%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50
    • -2.63%
    • 체인링크
    • 16,760
    • +4.29%
    • 샌드박스
    • 376
    • -3.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