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4인4색 종영 메시지 "'오마비' 이젠 안녕~"

입력 2016-01-0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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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오 마이 비너스')
(출처=KBS 2TV '오 마이 비너스')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등 주연 배우들이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은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각각 헬스 트레이너이자 그룹 ‘가홍’의 후계자 김영호 역, 몸꽝에서 건강함을 되찾은 변호사 강주은 역,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이자 가홍의 VIP 센터장 임우식 역, 120kg 거구체격의 흑역사를 가진 노력형 미녀 오수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들은 5일 '오 마이 비너스' 16회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작별인사를 했다.

마성의 츤데레 김영호 역으로 신민아와 '극강케미' 로맨스를 선보이며 '로코킹'의 귀환을 알린 소지섭은 "'오마비'는 내게 행복 그 자체였다"라고 표현했다. 또한 소지섭은 "시청자가 내가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으면 한다"라며 "'오마비'를 사랑해 준 모든 이들이 더 예뻐지고 섹시해지길 바란다"라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몸꽝' 캐릭터 변신으로 망가짐도 불사하며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완전체를 보여줬던 신민아는 "'오마비'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감정을 느끼고 경험하게 해준 작품"이라는 말로 애정을 드러냈다.

신민아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강주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오마비'가 앞으로 여러분에게 항상 건강하고 당당한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말했다.

유인영과 위태로운 사랑을 이어가며 시청자를 긴장케 했던 우식 역의 정겨운은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한 시간 동안 너무 행복했다. '오마비' 종방이 너무 빨리 다가온 것 같아 아쉽다"라고 전했다.

신민아를 괴롭히는 악역이면서도, 흑역사로 인한 트라우마를 가진 수진 역으로 시청자들을 짠하게 만들었던 유인영은 "자극적인 소재들이 아닌 시청자에게 '힐링'을 주는 작품이라서, 즐겁게 웃으며 촬영했다"라며 "'오마비'는 오래오래 미소 짓는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끝인사를 건넸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 제작사 측은 "3개월 동안 함께 동고동락해온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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