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눈 돌아가는 X1 포트폴리오 공개

입력 2016-01-05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6에서는 각 제조사마다 눈 돌아가게 만드는 신제품을 쏟아낸다. 이번엔 레노버다.

레노버가 발표한 X1 제품군은 상당히 미래 지향적인 모습을 뽐낸다. 전부 다 시크하고 날씬하기 짝이 없다.

씽크패드 X1 태블릿부터 살펴보자. 이 제품의 특징은 간단히 부착 가능한 클립 온 옵션 모듈로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선성 모듈은 최대 15시간 이상의 사용 시간을 확보해준다. 프레젠터 모듈은 피코 프로젝터와 HDMI 포트를 지원하며, 3D 이미징 모듈은 인텔의 리얼센스 카메라를 제공한다. 조립PC도 아닌데 모듈형 옵션이라는 것 자체가 상당히 재미있다. 트랙 포인트가 포함된 풀 사이즈 씽크패드 키보드는 각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무게는 키보드 포함 1kg 정도.

씽크패드 X1 요가는 유연한 몸짓에 걸맞게 두께 1.67cm와 무게 1.27kg의 날씬한 바디를 가졌다. 세계 최초로 삼성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컨버터블 노트북이라고. 리프트 앤 락 키보드를 탑재해 태블릿 모드에서는 키 입력을 방지하는 것도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의 웹페이지에 바로 메모를 작성할 수 있는 액티브 펜도 포함돼 있다. 요즘 핫한(?) 애플 펜슬과는 다르게 내부에 보관하고 충전할 수 있어 잃어버릴 걱정이 적다.

씽크패드 X1 카본은 최경량 14인치 비즈니스 울트라북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내세우고 있다. 자료 사진만 봐도 너무 얇아서 압도될 정도. 그에 비해 성능은 강력한 편이다. 디스플레이 옵션이 추가됐으며 메모리 및 스토리지 용량 확장 등 기존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것이 포인트. 무게는 1.18kg이다.

또 다른 넘나 놀라운 것은 씽크센터 X1 AIO. 레노버의 이번 제품들은 전체적으로 너무나 슬림하다. 특히 이 제품은 11mm 프레임을 구현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 데스크톱 중 하나라고. 23.8인치 디스플레이는 넓은 시야각과 충분한 휘도를 제공한다.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설계해, 적어도 10년은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가정했다.

마지막으로 씽크비전 X1 모니터를 슬쩍 살펴보자. 두께는 고작 7.5mm. 베일 것 같다. USB 타입 C포트를 비롯해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하며, 씽크패드 Z1 태블릿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모니터라고.

이렇게 멋진 제품들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니, 편집장 J는 좋겠다. 라스베이거스 현장에서 CES 2016 소식은 계속된다. 여러분 기어박스에 채널 고정!

The post 레노버, 눈 돌아가는 X1 포트폴리오 공개 appeared first on GEARBAX.CO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39,000
    • +3.46%
    • 이더리움
    • 3,175,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76%
    • 리플
    • 727
    • +1.54%
    • 솔라나
    • 181,300
    • +4.08%
    • 에이다
    • 461
    • -0.22%
    • 이오스
    • 667
    • +1.68%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00
    • +6.08%
    • 체인링크
    • 14,120
    • +0.07%
    • 샌드박스
    • 342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