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쁘레베베 지분 38% 취득… 영유아용품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6-01-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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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는 유모차ㆍ카시트 제조업체 쁘레베베의 지분 37.97%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천리자전거는 향후 영유아용품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삼천리자전거는 2013년 다기능 세발자전거 ‘샘트라이크’를 출시하며 유아용품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고급형 알루미늄 다기능 세발자전거 ‘모디’와 밸런스 바이크등을 잇달아 출시한 바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향후 쁘레베베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모차에서 성인용 자전거에 이르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국내 유아용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삼천리자전거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유통망, 쁘레베베의 노하우를 더해 소비자들이 더욱 뛰어난 품질의 유아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이번 지분 참여는 그간 아동부터 성인까지 각 연령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보여 온 삼천리자전거가 영유아 제품까지 전문성을 확장, 소비자의 전 생애주기 동안 자사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쁘레베베는 대표 브랜드인 ‘페도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모차ㆍ카시트 제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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