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제18회 국제 분자전자소자학회 개최

입력 2007-05-09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IT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기반도체를 포함한 분자전자소자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 '제18회 국제 분자전자소자학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회는 국내·외 분자전자소자 분야의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산업계와 학계 및 연구소 관계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해 학술 교류 및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등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ETRI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분자전자소재 및 소자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의 조나단 린지(Jonathan Lindsey) 교수, 미국 휴스톤 대학의 아드빈큘라(Rigoberto Advincula) 교수, 일본 니키타 대학의 가토(Keizo Kato) 교수, 일본 동경농공대 우수이(Hiroaki Usui) 교수,등 국내·외 석학 12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회를 통해 ETRI는 IT융합·부품 원천기술 확보의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학술의 장으로 유기반도체 분야에 있어서 국내·외 기술 발전의 방향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학회는 이틀에 걸쳐서 7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구두 발표 24개와 약 200 편의 포스터 발표가 이루어져 된다.

학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나노바이오 및 나노소재 ▲나노전자 및 분자전자 ▲나노스케일 제작 및 패터닝 등이다.

국제 분자전자소자학회 조직위원장인 정태형 IT융합기술연구본부장은 “미래 원천핵심기술을 확보하려는 우리나라 상황에 부응, 이번 국제학회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실리콘 나노 소자와 상호 보완이 가능한 분자전자소자 분야에서의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학회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86,000
    • +3.98%
    • 이더리움
    • 3,191,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5.35%
    • 리플
    • 730
    • +1.81%
    • 솔라나
    • 181,900
    • +3.06%
    • 에이다
    • 465
    • +1.75%
    • 이오스
    • 669
    • +2.92%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3.31%
    • 체인링크
    • 14,290
    • +1.85%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