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전일 원/달러 환율이 922원대 지지를 확인함에 따라 9일 시장은 다시 925원대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 NDF 원/달러 상승이 금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저점 인식을 굳히며 추가 상승 견인해 다시 925원대 복귀가 예상된다.
전일 확인된 922원대의 저가매수 및 결제 수요, 국내 증시의 조정모습 역시 원/달러 반등에 힘을 보탤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925원 갭다운에 따른 매도심리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이며, 증시조정 및 당국의 개입 경계감등으로 재차 925원대 복귀가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 글로벌달러 약세 기조가 꺾인 것은 아니라고 보여 서울 외환시장의 방향은 주요국 통화정책결과가 발표되는 10일 이후 글로벌달러 약세기조 재개 여부 및 주식시장 조정 강도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외환은행은 9일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를 92~926원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