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고두심 김수현 공동수상 논란… 네티즌 "두 수상자 모두 손해"

입력 2016-01-01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사진=KBS

'2015 KBS 연기대상'이 배우 고두심과 김수현의 공동 대상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2015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은 '부탁해요 엄마'에서 자식만을 바라보고 산 임산옥 역을 맡은 고두심과 '프로듀사'에서 어리바리한 신입PD 백승찬 역을 맡았던 김수현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대상마저 공동으로 안긴 KBS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김수현이 대상 받을 만하긴 한데 공동수상을 하니까 두 수상자 모두 손해본 느낌이다"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인기를 넘어 권위있는 보수성향을 유지하면서 고두심을 주든가, 아니면 변신을 꾀한다는 의미에서 김수현에게 주든가, 이런식으로 단독으로 줬어야 한다. 공동은 이도저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김수현이 연기대상을 받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란 의견도 있다.

한 네티즌은 "솔직히 김수현이 대상까지는 아닌 것 같다. 김수현이 가슴 찡할 정도의 연기를 펼진 것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네티즌들은 "KBS 연기대상 고두심 김수현, 이러다 연기대상 3명 주는 날도 오겠다" "KBS 연기대상 고두심 김수현 둘다 주다니... 연기대상이 1+1이냐" "KBS 연기대상, 이런 시상식은 차라리 없애라" 등 질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종합] 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냉정 찾아…S&P500, 1.04%↑
  •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 어색한 귀국길…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협회가 대기 지시" [파리올림픽]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49,000
    • -2.15%
    • 이더리움
    • 3,481,000
    • -5.59%
    • 비트코인 캐시
    • 445,300
    • -6.17%
    • 리플
    • 717
    • -3.63%
    • 솔라나
    • 204,900
    • +1.34%
    • 에이다
    • 469
    • -1.68%
    • 이오스
    • 656
    • -2.67%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950
    • -3.99%
    • 체인링크
    • 14,330
    • -2.05%
    • 샌드박스
    • 350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