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상' 김병만, '달인' 트라우마 고백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압박"

입력 2015-12-31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2015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과 공동대상을 수상한 김병만이 ’달인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2016년 1월 2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김병만이 생각보다 높은 난이도의 ’수상경공‘ 수련에 어려움을 토로하며 개인 특훈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부마저 말릴 정도로 연습을 거듭하던 김병만은 모두가 잠든 밤에 홀로 소림사 경내를 뛰는가 하면 누구보다 일찍 나와 밤낮없이 훈련에 매진했다.

제작진은 그를 걱정했지만 김병만은 “달인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히며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 김병만은 “과거 ‘달인’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여러 가지 도전을 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그 이후로 어딜 가든 ‘달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며 “나도 모르게 (시청자의) 기대에 어긋나면 안 되고 나는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주먹쥐고 소림사’ 이영준 PD는 “촬영이 실제 소림사 일정대로 진행되어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훈련이 빼곡한 지옥의 스케줄”이라며 “오직 스님들의 오침시간에 잠깐 쉴 수 있는데, 김병만은 그 시간마저 쪼개 혼자 훈련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가 없어도 소림사 경내를 달리고 있는 김병만의 모습을 보면 뭉클하다. 정말 진정성 있는 소림제자다”라고 말했다.

201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연예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국민 달인 김병만의 활약상은 1월 2일 저녁 6시 10분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54,000
    • -0.81%
    • 이더리움
    • 3,504,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478,500
    • -2.33%
    • 리플
    • 725
    • -0.82%
    • 솔라나
    • 231,200
    • +0.65%
    • 에이다
    • 482
    • -3.21%
    • 이오스
    • 648
    • -2.7%
    • 트론
    • 221
    • +0.45%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00
    • -2.2%
    • 체인링크
    • 15,570
    • -5.81%
    • 샌드박스
    • 365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