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중소기업 사회공헌활동에 평균 3억5000만원 지출”

입력 2015-12-30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중견·중소기업은 올해 사회공헌활동에 평균 3억49000만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속가능경영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최근 중견·중소기업 15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공헌 실태 및 우수사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지출한 비용별로 살펴보면 ‘현금기부’(60.3%)가 가장 많았고, ‘현물기부’(32.2%), ‘임직원 자원봉사 경비’(3.5%), ‘직접 사회공헌 프로그램’(3.2%), ‘시설기부’(0.8%) 순으로 파악됐다.

사회공헌 전담자 유무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18.6%만이 ‘전담자가 있다’고 답했고,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갖추고 있는 기업은 7.9%에 그쳤다.

사회공헌활동의 주요 대상은 ‘아동·청소년’(53.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노인’(25.2%), ‘장애인’(13.9%), ‘다문화 가정’(6.0%) 등의 순이었다.

대한상의는 “기업들이 미래 세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장학금이나 학용품 등의 단순 지원에서 나아가 임직원의 재능기부나 회사의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44,000
    • +4.17%
    • 이더리움
    • 3,206,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4.68%
    • 리플
    • 733
    • +1.95%
    • 솔라나
    • 182,500
    • +2.64%
    • 에이다
    • 467
    • +1.3%
    • 이오스
    • 672
    • +3.07%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3.38%
    • 체인링크
    • 14,400
    • +1.98%
    • 샌드박스
    • 346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