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 순정남에서 180도 돌변 '살벌하네'

입력 2015-12-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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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화려한유혹' 방송 캡쳐)
(출처='화려한유혹' 방송 캡쳐)

'화려한 유혹' 주상욱이 냉혈한 복수남으로 변신한다.

29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측은 최강희에게 버림받고 복수를 꿈꾸는 주상욱의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넥타이를 매고 있는 주상욱은 차가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믿었던 사랑에 배신당하고 독기를 품은 남자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다.

특히 주상욱은 아버지의 죽음때문에 복수심을 불태우던 극 초반보다 더욱 어두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주상욱의 서늘한 미소가 앞으로 강력한 복수극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지난 방송에서 진형우(주상욱 분)는 자신을 신고한 사람이 신은수(최강희 분)라고 오해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또 신은수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강석현(정진영 분)의 품에 안겨 우는 모습을 목격하고 환골탈태하는 장면에서 '화려한 유혹'의 새로운 국면을 암시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29일은 '연예대상' 생방송으로 인해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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