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ㆍ강동원 ‘검사외전’, 병신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영화 1위

입력 2015-12-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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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쇼박스)
(사진제공=쇼박스)

황정민ㆍ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이 2016년 가장 보고 싶은 한국영화로 선정됐다.

영화 전문 페이스북 페이지 ‘딩고 무비(Dingo Movie)’는 29일 구독자들이 직접 뽑은 2016년 개봉 예정작 톱10을 공개했다. 총 7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은 2016년 개봉 예정인 총 27개의 영화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이일형 감독 연출, 황정민ㆍ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이 총 7206개의 좋아요 중 808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공유ㆍ마동석 주연의 ‘부산행’이 2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고, 지수와 엑소 수호ㆍ류준열이 출연하는 ‘글로리데이’가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이 4위, 조진웅ㆍ김대명의 ‘해빙’이 5위, 하정우ㆍ김민희가 주연을 맡고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아가씨’가 6위, 손예진ㆍ박해일의 ‘덕혜옹주’가 7위, 정우성ㆍ황정민의 ‘아수라’가 8위, 류승룡ㆍ장동건의 ‘7년의 밤’이 9위, 도경수(엑소 디오)ㆍ김소연의 ‘순정’이 10위에 꼽혔다.

‘검사외전’을 뽑은 예비 관객들은 "이건 꿈의 조합", "이건 봐야해. 믿고 보는 황 배우랑 남신 참치 오빠", "강참치 신부복에 죄수복에 경찰복까지 다 해버려", "스토리 봐라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황정민은 '검사외전'과 '아수라', 강동원은 '검사외전'과 '가려진 시간'으로 출연하는 2개의 영화들을 모두 기대작 순위에 올리며 최근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 하정우, 류승룡, 조진웅, 공유, 손예진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입지를 굳힌 배우들의 출연작에 투표가 집중되었으며, 박찬욱, 허진호, 추창민 등 스타 감독들의 작품들도 기대작으로 꼽혔다.

또한,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류준열, 지수, 엑소의 도경수, 수호 등 젊은 층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진 배우들의 출연작들도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투표에 앞서 지난 17일, '딩고 무비'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된 '2016년 개봉 예정작 1, 2탄'은 '좋아요' 1만건,​ 조회수 19만건, 댓글 3000개 이상을 기록하며 내년 한국영화를 향한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딩고 무비'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29, 30일에 '2016년 가장 기대되는 남자 배우/여자배우' 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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