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 모친 손복남 고문 뇌경색으로 쓰러져

입력 2015-12-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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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복남(82) CJ그룹 고문이 아들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만난 뒤,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28일 CJ그룹에 따르면 손 고문은 지난 19일 저녁 구속집행정지 상태로 같은 병원에 입원 중인 이 회장을 만난 뒤 쓰러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앞서 손 고문은 척추 수술을 받고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라 조치가 가능한 상태였다.

CJ그룹 관계자는 “현재 응급실에서 집중치료실을 거쳐 일반 병실로 모셨다. 의사소통이 어렵고, 고령이다보니 위중하다”면서도 “사경을 헤매는 등 위독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손 고문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이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손 고문의 동생이다.

한편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이원형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해 징역 2년 6월에 벌금 252억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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