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안철수 신당기조, 여전히 구체성 결여되고 모호”

입력 2015-12-27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은 27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합리적 개혁’과 공정성장’ 등을 신당의 기조로 내세운 데 대해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정치가 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의진 대변인은 여의도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발표한 신당의 정책 기조는 과거 안철수 의원의 주장과 크게 달라진 면을 찾아볼 수 없다”면서 “다 듣고 나도 여전히 구체성이 결여되고 모호한 이념만이 잔상으로 남을 뿐”이라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또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이 과거에 주장한 것 중에서 실효성 있게 가시적으로 추진한 것이 과연 얼마나 되느냐”면서 “괜히 새 정치를 앞세워 정치 낭인들을 불러모아 놓고 국민을 실망시키진 않을지 지켜볼 일”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45,000
    • +0.92%
    • 이더리움
    • 3,602,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88,000
    • -1.13%
    • 리플
    • 733
    • -1.74%
    • 솔라나
    • 231,100
    • +3.4%
    • 에이다
    • 498
    • +2.47%
    • 이오스
    • 666
    • -0.45%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1.79%
    • 체인링크
    • 16,600
    • +4.8%
    • 샌드박스
    • 0
    • -1.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