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경수진, 색다른 이력 고백 "텔레마케터 할 때 욕을 많이 먹었다"

입력 2015-12-2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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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경수진, 색다른 이력 고백 "텔레마케터 할 때 욕을 많이 먹었다"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에 출엲나 배우 경수진이 자신의 색다른 경험들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크리스마스 솔로 파티'로 꾸며져 김도균, 황재근, 산다라박, 경수진, 비아이, 바비가 출연했다.

이날 경수진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특이한 아르바이트로 텔레마케터를 꼽았다.

그녀는 "전화가 와서 받아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면 그때부터 욕을 시작한다"며 갑작스럽게 즉석에서 욕을 시전했다.

MC들은 그럴때 어떻게 대응하냐고 질문하자 그녀는 "다시 전화한다"고 말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왜 전화하냐고 묻는 질문에는 짧게 "복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수진은 "처음엔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너가 한 번 미안해져봐라'라는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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