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 '크리스마스 이브 스페셜' 장식

입력 2015-12-2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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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방송)
(출처=KBS 1TV 방송)
'크리스마스 이브'에 천재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쇼팽 피아니즘’을 선사했다.

24일 KBS 1TV는 크리스마스 이브 특집으로 '2015 쇼팽 국제피아노 콩쿠르 우승 조성진 스페셜’을 선보였다.

이 무대에서 조성진은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야체크 카스프치크가 이끄는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또 조성진은 쇼팽 폴로네이즈 ‘영웅’을 앙코르로 연주했다.

이에 ‘2015 쇼팽 국제피아노 콩쿠르 우승 조성진 스페셜’은 치열한 3주간의 대장정을 끝낸 후 맞이하는 여유로움과 스물한 살 젊은 청년 조성진의 당당한 패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한편 조성진은 지난 10월 2일부터 23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이어 지난 10월21일에는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1~5위 수상자들이 연주하는 갈라 콘서트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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