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의 품격’ 박건형, “나에 대해 뭘 아느냐” 노홍철에 발끈…사연은?

입력 2015-12-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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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내 방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내 방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내 방의 품격’ 박건형이 노홍철에 발끈했다.

23일 방송된 tvN '내 방의 품격'에서 '취향저격 10평대 인테리어'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 노홍철과 오상진, 박건형, 김준현은 셀프 인테리어 고수와 함께 알짜 인테리어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박건형을 가르키며 “진짜 아무것도 못한다. 알고 지낸지 꽤 됐는데 모른다”고 놀렸다.

이에 박건형은 "나에 대해 뭘 아느냐"며 "나 페인트 칠도 한 남자다. 증거 사진 안 보이느냐. 목디스크 상황에서 했다"고 대답하며 발끈했다. 아내와의 신혼 생활을 위해 셀프 인테리어를 했음을 고백한 것. 

이어 박건형은 "문짝을 칠하는데 틈이 있더라. 정말 미치는 줄 알았다"면서 "문짝이 몇 개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페인트칠의 고충을 밝혔다.

이때 노홍철은 박건형의 팔을 들며 "인테리어 이야기가 나오니까 박건형씨 겨드랑이가 젖었다"면서 "정말 인테리어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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