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장에 이영렬…검찰 고위간부 인사 (종합)

입력 2015-12-21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무부는 2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영렬(57·사법연수원 18기) 대구지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했다.(연합뉴스)
▲법무부는 2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영렬(57·사법연수원 18기) 대구지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했다.(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장(고검장급)에 이영렬(57·사법연수원 18기) 대구지검장을 임명하는 등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단행됐다.

법무부는 2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찰 간부 43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24일자로 단행했다.

'검찰 내 2인자'로 꼽히는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 대구지검장이 깜짝 발탁됐다. 그동안 서울중앙지검장을 맡아온 박성재(52·17기) 지검장은 서울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후보로 물망에 올랐던 오세인(50·18기) 서울남부지검장은 광주고검 검사장으로, 김주현(18기·54) 법무부 차관은 대검찰청 차장으로 임명됐다.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검찰 빅3'로 꼽히는 검찰국장과 대검 공안부장은 안태근(49·20기) 검찰국장과 정점식(50·20기) 대검 공안부장이 유임됐다.

법무부는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 취임 이후 발생한 검사장급 이상 결원을 충원하고 후속 전보 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직의 기강과 분위기를 새롭게 함과 동시에 '법질서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검찰 본연의 임무 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10,000
    • -0.45%
    • 이더리움
    • 3,179,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429,400
    • +0.61%
    • 리플
    • 707
    • -9.59%
    • 솔라나
    • 184,900
    • -5.28%
    • 에이다
    • 458
    • -2.14%
    • 이오스
    • 626
    • -1.73%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2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50
    • -1.81%
    • 체인링크
    • 14,300
    • -1.17%
    • 샌드박스
    • 324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