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장근석 “2016년 새로운 모습 기대해달라”

입력 2015-12-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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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 (출처=엠넷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근석 (출처=엠넷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근석이 ‘프로듀스 101’ 출연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장근석은 깜짝 등장해 ‘프로듀스 101’을 직접 소개했다.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프로젝트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장근석은 ‘프로듀스 101’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근석은 “오랜만에 연기가 아닌 방송활동으로 찾아뵙게 되어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그동안 여러 MC와 DJ를 해왔지만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 메신저가 된 것은 처음인 만큼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의 경험이 연습생 친구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나 역시 그들에게 배울 점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16년의 새로운 장근석을 만날 수 있을 테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프로듀스 101’은 내년 1월 중순 첫 방송되며, 27일 대국민 첫 현장평가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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