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로봇)
바이로봇은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가전박람회 'CES 2016'에서 신제품 '페트론(Petrone)'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페트론은 스마트폰으로 조종 가능한 초소형 드론으로, 국내 특허 등록과 미국 출원을 마쳤으며 드론 배틀게임 기술은 물론, 자동 호버링(정지비행), 음성ㆍ패턴 인식 비행, 팔로미(follow me), 터틀턴(Turtle Turn) 등 첨단 기술이 담겼다.
올초 국내 드론업체로는 유일하게 CES에 참가했던 바이로봇은 이번 행사에서 드론 전용 전시관내 부스를 차린다. 실제 제품을 날려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여는 등 한국 드론기술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바이로봇 홍세화 전략담당이사는 “페트론은 세계적 수준의 드론 최신 기술이 적용된 드론으로, 이번 CES 참가는 한국 드론 기술력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로봇의 첫 제품인 드론파이터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러시아 등에 수출되면서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