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해지’ 무리뉴, 첼시 기술이사 해임 이유 발언…“첼시에 문제가 남아있었다”

입력 2015-12-18 07:41 수정 2015-12-1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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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해지’ 무리뉴, 첼시 기술이사 해임 이유 발언…“첼시에 문제가 남아있었다”

▲구단측과의 갈등과 팀성적 부진에 시달려온 무리뉴 첼시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AP/뉴시스)
▲구단측과의 갈등과 팀성적 부진에 시달려온 무리뉴 첼시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AP/뉴시스)

첼시의 기술이사 미카엘 에메날로가 조세 무리뉴 감독의 해임 이유를 밝혔다.

첼시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구단과 무리뉴 감독 모두 이번 시즌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인정했다. 서로 합의하에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최선의 이익이라 생각했다. 무리뉴 감독이 그동안 첼시에 공헌해준 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무리뉴 감독과 해임을 발표했다.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16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4승 3무 9패(승점 15)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긴 채 결국 계약해지 했다.

이에 첼시의 에메날로 기술이사는 무리뉴 감독의 계약해지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구단 공식 채널 ‘첼시TV’에서 “계약해지는 미리 계획된 사항이 아니라 클럽을 보호하려는 조치였다. 클럽을 위해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해왔던 개인에 대한 감정은 남아있지만, 첼시에 문제가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었다”고 설명했다.

에메날로 기술이사에 따르면 그동안 불거진 무리뉴 감독과 선수들의 불화설이 사실이었음이 밝혀졌다. 그는 “분명히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 확연히 드러나는 불화가 있어 보였다. 우리는 행동을 취할 때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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