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한·중 인터넷 위협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입력 2015-12-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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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이 해킹 등 인터넷 안전에 위협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대처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양희 장관이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미아오 웨이 중국 공업신식화부 장관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3차 한중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장관급 전략대화’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양국은 이를 위해 사이버침해 대응팀(CERT) 간에 교류를 활성화하고 사이버 위협과 관련한 URL, IP, 악성코드 샘플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해 양국의 전문기관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SW집적회로촉진센터(CSIP)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적 교류, 공동연구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 SW 기업 간 협력 확대를 위해 티맥스소프트-인스퍼정보, 한글과 컴퓨터-킹소프트 등 데이터 베이스 분야와 오피스 프로그램 분야 대표 SW 기업들이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MOU도 맺었다.

5세대(5G) 이동통신 개발과 관련해 기술교류회를 정례화하고,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표준화기구 간 협력활동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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