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2015 웹 표준 기술’ 세미나·전시회 개최

입력 2015-12-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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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액티브엑스(ActiveX)와 같은 비표준 기술을 글로벌 웹 표준 기술로 대체하기 위한 목적의 ‘2015 웹 표준기술 세미나 및 전시회’를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진흥원이 국내 인터넷 이용 환경을 국제표준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해 온 ‘웹 표준 전환 기업 지원 사업’의 결과물을 소개하고 민간 사업자에는 웹 표준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1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진행된 '2015 웹 표준 기술 세미나 및 전시회' 에서 인터넷 쇼핑몰 결제시 바이오정보(지문인식)를 활용한 엑티브X 없는 전자서명 기술 시연을 하고 있다.
▲1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진행된 '2015 웹 표준 기술 세미나 및 전시회' 에서 인터넷 쇼핑몰 결제시 바이오정보(지문인식)를 활용한 엑티브X 없는 전자서명 기술 시연을 하고 있다.

인터넷진흥원은 특히 이 전시회가 국내 기술력으로 구현된 솔루션을 민간에 확산, 80%를 차지하는 ActiveX와 플러그인을 개선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비표준 대체기술 개발 지원 사업’ 결과로 개발된 14개 웹 솔루션 공개를 통해 국제표준 수준의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웹 표준 전환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에서는 웹 표준 기술 도입 방법 등을 담은‘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기술 안내서 2015년 개정판’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백기승 인터넷진흥원 원장은 “우리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 민간확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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