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17일 프레스센터에서 ‘2015년 기상기후산업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버 토론회는 국정과제 ‘민간의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 지원’ 인 기후적응 유망산업 발굴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기상기후산업의 민·관·학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국내 기상기업 수출 확대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근용 한국기상산업지흥원 해외사업실장은 ‘2015년 기상기후산업 지원사업 성과’ 공유와 ‘2016년 수출 확대 전략’을 소개한다. 임성준 한국 데이터베이스진흥원 기술협력팀장은 타 사업 우수 수출지원 사례로 데이터베이스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 사례 소개에 나선다.
종합토론에서는 함미자 경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상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내년도 기상기후산업 수출 확대 전략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고윤화 청장은 “개발도상국에서 기상관측 장비나 예보시스템을 현대화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고, 이에 발맞춰 우수한 기술력과 빠른 성장 경험을 보유한 국내 기상기후산업이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창조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