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브로드웨이 뮤지컬 45% 할인… ‘올레멤버십’ 혜택 강화

▲ KT는 통신사 맴버십 최초로 브로드웨이 현지 공연 할인 예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공= KT)

KT가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최대 45% 할인해 주는 등 올레멤버십 혜택 강화에 나선다.

KT는 통신사 맴버십 최초로 브로드웨이 현지 공연 할인 예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올레 멤버십 문화 혜택 서비스인 ‘그레이트 컬처’ 를 통해 ‘라이온킹’,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 등 30여개 뉴욕 브로드웨이 현지 공연을 할인 해준다. 공연1매당 올레멤버십 3000포인트를 차감해 현지 박스오피스 대비 최대 45% 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브로드웨이 티켓 예매는 올레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할인 예매 론칭을 기념해, 공연 예매 고객 대상으로 뉴욕 왕복 항공권을 59만원부터 예매할 수 있는 특가 항공 프로모션도 18일부터 시행한다.

또 해외 여행객을 위해 제공해오고 있는 올레 멤버십의 ‘글로벌 프리’ 혜택도 확대된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미국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등 해외 관광명소 9곳의 이용권을 내년 2월말까지 1000포인트 차감으로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내년 3월부터는 올레 멤버십 고객 중 올레 로밍(데이터로밍 무제한)을 신청한 고객에 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호 KT 통합CRM 담당(상무)은 “해외 여행이 많아지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더욱 풍성해진 그레이트 컬처와 글로벌 프리 혜택으로 고객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최강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새로운 개념의 멤버십 혜택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