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휴대폰 가입자수 10명 중 1명 꼴…1인당 국민소득 139만원

입력 2015-12-15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구 100명당 북한의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11.19명으로 남한(115.54명)의 10분의 1수준에 그쳤다. 또한,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남한의 '20분의1'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통계청이 발간한 '2015 북한의 주요통계지표'에 따르면 북한의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280만명으로 인구 100명 당 11.19명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995년부터 북한의 주요통계지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이동전화가입자 수' 통계표를 신규로 추가해 북한의 이동전화가입자 수를 처음으로 수록했다.

2014년 기준 북한의 1인당 GNI는 139만원으로 남한(2968만원)의 '21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성장률은 북한 1.0%, 남한 3.3%다.

대외거래 부문을 보면 북한의 무역총액은 76달러로 남한 1조982억 달러의 '144분의 1' 수준이다.

2014년 기준 북한의 인구는 2466만2000명이었다. 이는 남한 인구 5042만4000명의 2분의 1수준이다.

북한의 발전설비용량은 남한(9321만6000kW)의 13분의 1 수준인 725만3000kW, 쌀 생산량은 남한(424만1000톤)의 2분의 1 가량인 215만6000톤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05,000
    • -0.27%
    • 이더리움
    • 3,180,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430,500
    • +0.87%
    • 리플
    • 709
    • -9.22%
    • 솔라나
    • 185,100
    • -5.08%
    • 에이다
    • 461
    • -1.28%
    • 이오스
    • 626
    • -1.73%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2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50
    • -1.81%
    • 체인링크
    • 14,300
    • -1.04%
    • 샌드박스
    • 325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