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보육 이용자 10명 중 7명 “교사ㆍ시설환경에 만족”

입력 2015-12-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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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보육 이용자 10명 중 7명은 교사와 시설환경에 만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강당에서 2015년 시간제보육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2013년 7월부터 시작된 시간제보육서비스는 12월 현재 233개 보육반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8만2576건(27만5660시간)의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시간제보육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10명 중 7명이 시간제보육 교사와 시설환경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시간제보육사업 유공자 표창과 우수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한다.

복지부 장관 표창은 시간제보육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타 기관에 모범이 된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자체, 유관기관 담당자 등 15명에게 수여된다.

장관 표창자 중 서울시 청담어린이집 김은화 원장과 전라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 김동례 센터장이 시간제보육반 운영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담어린이집 원장은 시간제보육 노하우와 보육프로그램 제공사례 등을, 전라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시간제보육 컨설팅과 모니터링 경험, 효과적인 지역 홍보 사례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내년에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380개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시간제보육 사업이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보육 부담을 더는 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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