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더 똑똑해진 무선 오디오로 글로벌 시장 선도

입력 2015-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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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편의성과 성능을 한층 강화한 무선 오디오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모델이 여의도 쇼룸에서 LG전자의 새로운 무선 오디오를 선보이고 있다. 오른쪽 제품은 LG 사운드 바(모델명: SH8), 왼쪽은 엑스 붐(X Boom)(모델명: CM9960).
▲LG전자가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편의성과 성능을 한층 강화한 무선 오디오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모델이 여의도 쇼룸에서 LG전자의 새로운 무선 오디오를 선보이고 있다. 오른쪽 제품은 LG 사운드 바(모델명: SH8), 왼쪽은 엑스 붐(X Boom)(모델명: CM9960).
LG전자가 사운드 바, 엑스 붐(X Boom) 등 편의성과 성능을 한층 강화한 무선 오디오 신제품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운드 바 신제품 3종(모델명: SH8, SH7, SH6)은 음원 종류를 자동으로 인식해 음질을 최적화시켜주는 ASC(Adaptive Sound Control) 기능을 탑재했다. 예를 들어 영화를 감상하는 경우 깊고 낮은 음을 강조하고, 뉴스가 나올 때는 목소리를 또렷하게 자동으로 바꿔주는 식이다.

사운드 바는 다른 IT기기와 연결되면 와이파이(Wi-Fi) 혹은 블루투스(Bluetooth)를 자동으로 선택한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사운드 바, 스마트 오디오 등 여러 대의 무선 오디오를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집안 여러 곳에 있는 각각의 스마트 오디오에서 같은 음악이 나오게 하면 청취자는 집안 어디에 있더라도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다. 거실에서는 클래식을 들으면서, 아이가 있는 방에만 동요를 틀어줄 수도 있다.

사운드도 더욱 강력해졌다. 사운드 바 대표모델(SH8)의 경우 4.1채널 420W(와트)의 강력한 출력을 갖췄다. LG전자만의 독자 음향기술인 SFX(Sound Field Extension)를 적용해 청취자를 에워싸는 듯한 입체감이 탁월하다.

LG전자는 파티, 행사 등에 적합한 고출력 오디오 엑스 붐(X Boom) 신제품 3종도 공개했다. 대표모델(CM9960)은 기존 제품보다 출력을 60%나 높여 최대 출력이 4800W에 달한다.

음악 한 곡이 끝나면 곧바로 다음 곡을 재생하는 오토 DJ(Auto DJ), 음악의 강약(비트)에 맞춰 불빛이 번쩍이는 LED 라이팅 등 파티 분위기를 한껏 높여주는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이용하면 3대의 IT 기기와 연결할 수 있어, 듣고 싶은 음악이 서로 다른 경우에 매우 유용하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더욱 스마트해진 무선 오디오 신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6’에서 이 제품들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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