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5호골’ 제이미 바디, 무리뉴 ‘위기의 남자’ 만드나?

입력 2015-12-1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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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28·레스터 시티 FC)가 리그 15호골 성공시켰다.

제이미 바디는 15일(한국시각) 새벽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레스터 시티는 제이미 바디의 전반 선제골과 후반 2분에 터진 리야드 마레즈의 추가골로 첼시에 2-1로 승리했다.

첼시는 후반 7분 수비수 존 테리 대신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투입하고, 후반 19분 미드필더 오스카 대신 공격수 로익 레미를 투입하는 초강수로 맞섰다.

로익 레미는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도움을 받아 후반 21분 추격 골을 넣는데 성공하지만, 동점골을 넣는데 실패해 패배의 쓴 맛을 봤다.

올 시즌 11경기 연속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제이미 바디는 1골을 더 추가해 리그 15호골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 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돌풍의 팀 중 하나로 손꼽힌다. 굉장한 저력으로 리그의 최고 순위(10승 5무 1패, 승점 35)를 지키고 있다.

반면, 첼시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조세 무리뉴 감독은 위기의 남자로 전락했다. 시즌 초 빅4에서 우승 경쟁을 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 이러한 상황에서도 팀 관계자들은 그에게 신뢰를 보내고 있지만, 무리뉴의 첼시는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찾지 못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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