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 희망자 선택권 UP, 병무청 "내년부터 날짜 세 개 고르세요"

입력 2015-12-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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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 희망자 선택권 UP, 병무청 "내년부터 날짜 세 개 고르세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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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희망자의 입영 날짜 선택 폭이 넓어진다. 내년부터는 병역의무자들이 3개의 입영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

14일 병무청은 2016년도에 현역병 입영 대상자는 오는 16일부터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입영 희망자는 내년부터 2~12월, 7~12월, 10~12월로 구분해 3개의 입영일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 10시부터 같은달 23일 오후 3시까지 8일간이다.

입영일자 결정은 오는 24일 전산에 의한 랜덤방식으로 정해지며 입영부대도 함께 결정된다.

추첨결과는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개인별로 문자메시지(SMS)로 안내되며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부터 병무청 홈페이지에선 2016년도 사회복무요원 입영 희망자 모집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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