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시모집 최종합격자 총 1755명 발표...정시모집 24일부터

건국대학교는 9일 2016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최종합격자 601명을 발표했다. 2016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경쟁률은 평균 23.82대1이었다.

세부전형별로는 교과우수자전형 186명, 고른기회전형(유형1~5) 282명, 고른기회전형(유형7-지역인재) 133명 등이다. 2016학년도 수시모집 자기추천전형, 고른기회전형(유형6), 논술우수자전형, 예체능우수자전형의 최종합격자 1154명은 이미 지난달 발표됐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1~14일 입학 예치금을 등록해야 한다.

건국대는 내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524명을 △가군 △나군 △다군으로 분할모집한다. 모집단위를 변경해 모든 모집단위에서 학과별로 선발하며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반영한다.

수능 고득점 합격생들에게 학부 4년간 등록금 전액과 대학원 석박사 과정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KU글로벌리더 장학'을 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부여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4~28일이며, 이에 앞서 16일 오후 1시와 3시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정시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건국대 2016학년도 편입학 모집의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14~2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