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중국 북경 차이나유니콤에 DB성능관리 솔루션 공급

입력 2015-12-10 13:49 수정 2015-12-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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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시스템 성능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엑셈은 중국의 대표 통신업체인 북경 차이나유니콤에 자사의 데이터베이스(DB)시스템성능관리 소프트웨어(SW)인 `멕스게이지'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0월, 엑셈 중국지사는 차이나유니콤의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대당유한공사와 협약을 맺으며 중국 내에 30여개에 달하는 차이나유니콤에 엑셈 자사 제품인 ‘맥스게이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엑셈은 대당유한공사와 2달여간의 프로모션 후 처음으로 북경 차이나유니콤에 수주하며, 엑셈이 기존 납품한 바 있는 텐진과 광동성의 차이나유니콤뿐 아니라 중국의 대표 지사인 북경까지도 진출한 셈이다.

차이나유니콤은 중국의 주요 통신사 중 하나로서 가입기준으로 세계 4위의 통신사이며 현재 총 3억 10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최대 이동통신 기업이다. 이는 국내 대표 통신사의 가입자수의 약 6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엑셈은 중국에 삼성디스플레이 천진과 동관 공장을 비롯해 현대융자조임, 중달전자유한공사, 상해천마LCD유한공사에 주요시스템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차이나유니콤을 비롯한 PICC, 차이나 CITIC 뱅크 등 통신 및 금융 분야에 지속적으로 현지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중국이 최근 3G에서 4G를 포함한 LTE로 통신 인프라를 전환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장비와 솔루션이 확대됨에 따라, 통신사내에서의 IT 시스템 성능관리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까지 차이나유니콤에 자사제품의 납품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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