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첫방’ 박민영, ‘거침없이 하이킥’ 싫었던 이유… “진짜 멍청하게 볼까봐”

입력 2015-12-1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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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첫방’ ‘리멤버 첫방’ ‘리멤버 첫방’ ‘리멤버 첫방’ ‘리멤버 첫방’

▲박민영(출처=박민영 SNS)
▲박민영(출처=박민영 SNS)

배우 박민영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리멤버’가 첫방송된 가운데 과거 박민영의 솔직 발언이 눈길을 끈다.

박민영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데뷔작인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에 대해 “그때는 정말로 하기 싫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민영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연기했던 유미는 푼수끼가 많은 캐릭터여서 처음에는 정말로 하기 싫었다”며 “사람들이 나를 진짜 멍청하게 생각하면 어쩌나 싶었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박민영은 “지금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했던 역할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연기를 했던 것 같다”며 “지금 나한테 유미 역할이 들어오면 계산이 많아져서 그때처럼 연기를 못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9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회에서는 진우(유승호 분)가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와중에 살인죄 혐의를 쓴 아버지 서재혁(전광렬 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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